학습 시작 및 동기 그리고 방침

시작

이 블로그를 작성하고 있는 본인 소개를 하자면 웹 개발자 출신이다. 그래서 영문 기술 문서나 영문 커뮤니티의 게시글 등을 읽는데는 어느 정도 익숙한 편이다. 그러나 아래 동기 및 배경 단락에서 자세히 밝히겠지만 영어 회화 공부나 훈련의 필요성을 느껴서 일단 DuoLingo(듀오링고) 앱을 설치해서 계속 학습하고 있다.

얼마 전에 DuoLingo(듀오링고) 학습 200일을 돌파하면서 그동안 공부해 온 것들을 기록하고 정리하지 않으면 안 되게 되었다. 그래서 이 블로그를 만들어서 기록하고 있다. 물론 다른 영어 회화 학습자들에게도 도움이나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블로그에는 나만의 영어 회화 학습 과정과 학습 방법론이나 이론, 원칙, 오답, 도움이 되는 어플리케이션이나 서비스 등을 기록해 나갈 예정이다.

동기 및 배경

📝 텍스트와 독해 위주의 한국식 영어교육

본인은 2000년대 이전의 주로 읽기(Reading)와 문법을 중요시하는 텍스트와 독해 위주의 영어 교육을 받고 자랐다. (뭐 요즘도 비슷한 것 같지만…😅) 그 덕분에 영어 문서를 읽고 이해하는 데는 어느 정도 익숙하지만, 영어 회화 즉 듣기(Listening)와 말하기(Speaking) 능력이 부족해서 요즘 공부하고 훈련중이고 그래서 이 블로그를 작성하면서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텍스트 위주의 영어 교육이 반드시 잘못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대학에 진학하면 영문 원서나 영문 논문을 정말 많이 읽어야 하고 또 엔지니어들은 대학 졸업과 취업 후에 실무에서도 영문 기술 문서, 영어권 커뮤니티를 통해서 적극적으로 기술을 습득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텍스트 위주의 영어 학습의 필요성에도 불구하고 듣기(Listening)와 말하기(Speaking)를 위주로 하는 영어 회화(Conversation) 공부의 필요성 또한 여전히 존재한다. 개인적으로 언어를 습득하는 순서는 회화(Conversation)가 읽기(Reading)보다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 문자와 소리는 같은 것이 아니다

분명히 영어 문법은 영어 회화(Conversation)에도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그러나 읽기(Reading)는 회화(Conversation) 공부에 크게 도움이 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 물론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엄청나게 도움이 되느냐고 묻는다면 그렇다고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영어 회화 학습은 당연히 듣기(Listening)와 말하기(Speaking)가 핵심이고, 실제로도 가장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문자와 소리는 서로 다른 영역이다. 알파벳(Alphabet)이 영어 원어민(Native English Speaker)들의 발음을 표기하기 위한 수단이기는 하지만 그 자체가 발음은 아니다. 수단은 수단일 뿐이다. 소리에 대한 공부는 당연히 소리를 익히고 습득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

AI 번역기?

요즘 스마트폰 AI 번역기 덕분에 영어를 잘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영어권 지역에 여행을 가서 음식 주문이나 호텔 체크인 정도는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위에서 언급했던 영문 기술 문서나 영어권 커뮤니티 게시글도 웹 브라우저의 AI 번역 기능을 사용하면 그럭저럭 나쁘지 않은 수준으로 번역해서 읽어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과연 직장에서의 업무 회의(meeting) 혹은 영어 원어민(Native English Speaker)들과 장시간 교제하는데도 이런 AI 번역기를 사용할 수 있을까?

이러한 On-Device AI를 통한 통역은 음식점 주문이나 길안내 대화처럼 짧은 일상 대화에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다. 장시간의 회의, 비지니스 미팅에까지 사용하기는 어렵다고 생각되고 실제로 회사에서도 직원 스스로 회화 능력을 갖출 것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이 요즘 본인이 영어 회화 공부를 하고 있는 이유이다. AI 시대를 맞이해서 더 이상 한국의 영어 교육 목표나 방식도 독해 위주의 교육이 되어서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방침

🎞️ 어법과 원어민 표현 위주의 내용

블로그라는 것은 웹 문서라서 주로 눈으로 읽을 수 밖에 없는 매체이지만, 최대한 동영상 링크와 그 동영상 속의 문장을 많이 포함시키도록 해서 들으면서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영상이 없더라도 리스닝(Listening)이나 발음 혹은 스피킹(Speaking) 위주의 내용을 담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한 문법과 텍스트 중심의 내용보다는 어법과 실제로 영어 원어민(Native English Speaker)들이 사용하는 표현 위주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위 동기 및 배경 섹션에서 언급했다시피 문법과 텍스트 중심의 영어 교육을 많이 받다보니 스피킹(Speaking) 할 때 영어 원어민들이 사용하는 표현이 아닌 콩글리쉬 영어(원어민 표현으로는 broken english 라고 한다)가 자꾸 입에서 나오는 문제가 있다. 리스닝(Listening)이 잘 안되는 것도 문제지만, 이것도 한국인의 영어 회화 학습에 있어서 커다란 걸림돌이다.
실제로 본인이 영어 회화를 할 때 가장 많이 틀리고 있는 부분이 이 원어민 표현이다.

한국어로 해석한 부분은 아코디언으로 가린다

다음 포스팅 글의 학습 자세 > 해석하려고 하지 말고 바로 이해… 문단에서 자세하게 이유를 올려놓았지만, 영어 문장을 습관적으로 계속 한국어로 해석하려는 습관을 없애고, 영어 문장을 보기 이전에 아래 한국어 해석부터 보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 한국어 해석 부분을 아래와 같이 아코디언을 사용해서 가릴 예정이다.

클릭하면 한국어 해석이 표시될 것이다.

이 오래된 농장집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았었다.

📚 가급적 AI는 사용하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이 블로그는 개인적인 학습 과정을 기록한 게시글(Post)을 담기 위한 공간이다. 그러므로 당연히 AI 데이터는 배제한다.
단, 중간 삽입 이미지는 AI가 생성한 이미지를 사용할 것이고, 기타 참고 자료들을 AI 에이전트 혹은 Google, Naver 검색 등을 통해서 인용했다면 출처를 밝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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